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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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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포항’6월 애국정신기리는 다양한 보훈 행사 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31 19:05 수정 2018.05.31 19:05

 포항시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포항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호국ㆍ보훈의식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 당일에는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 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과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1시에는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6.25전쟁 68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포항사랑 안보교육 △보훈가정 위문 △6.25전쟁 음식 체험 △호국사진 순회전시회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참전유공자 초청 행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등 각종 보훈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는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호국도시포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국가를 위해 몸바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애국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의 현충 시설은 덕수공원 내 포항시 충혼탑,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전몰학도 충혼탑, 학도의용군 6·25전적비, 6·25전쟁 격전지 기계·안강지구 전투전적비 등이 있다.
남경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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