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부동산중개업소 이용에 따른 시민의 불편사항 및 중개업소의 부당행위 등을 예방·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상반기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실시 결과로는 만족도가 98%였고, 불만족은 2%로 나타났다. “거래 정보에 대한 정보전달이 충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거래 물건의 하자와 관련해 수리부분이 계약서에 제대로 명시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건의사항이 있었고, 대부분 친절하고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특히, “중개수수료도 법정 내에서 받으며 영수증까지 챙겨줘 세금 탈루의 걱정이 없었다”, “꼼꼼하게 체크해줘서 정직한 거래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등 칭찬사례도 접수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나은 중개서비스 향상과 공인중개사로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알게 된 고객 불편사항 등을 사실 확인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시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