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장동현)에서는 “제 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흡연예방 홍보, 흡연예방 만들기, 흡연예방 공연, 흡연예방 교육 등 다양한 흡연예방 주간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참여한 흡연예방 만들기는 학년군별로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1, 2학년 학생들은 흡연예방 썬캡 만들기, 3, 4학년 학생들은 흡연예방 부직포 가방 꾸미기, 5, 6학년 학생들은 흡연예방 스크래치 종이 꾸미기를 하면서, 흡연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보건소의 협조로 실시된 흡연예방공연은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흡연예방 마술 공연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실시하였고, 공연 중간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술 및 게임과 금연선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예방교육은 보건교사와 외부강사에 의해 실시되었고, 담배의 유해성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폐기종 환자의 숨찬 호흡 느껴보기 등 실습과 체험시간을 가졌다.
흡연예방 스크래치 종이 꾸미기를 한 최무경(성주중앙초 5학년) 학생은 “스크래치 종이 꾸미는 게 재미있었어요. 스크래치 종이 꾸미기를 하며 친구들과 금연을 약속했어요”라고 말했고, 장동현 교장은 “흡연은 중독으로 인한 문제와 암 발생 등 평생토록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치므로 흡연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중앙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를 운영하며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건강한 학교,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