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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진단서 발급비용 최고 30만 최저 5000원..
사회

상해진단서 발급비용 최고 30만 최저 5000원

뉴시스 기자 입력 2014/08/28 21:31 수정 2014.08.28 21:31

병원 상해진단서 발급비용이 최고 30만원, 최저 5000원으로 무려 6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서울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병원별 진단서 발급비용 현황’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사람이 형사고발이나 보험사 제출용으로 발급받는 상해진단서(3주 이상)의 경우 양천구 P병원, 도봉구 W병원, 송파구 O병원은 무려 30만원이었다.

반면 동대문구 C병원은 5000원으로, 가장 비싼 병원과 60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진단서의 경우에도 강남구 C병원, 영등포구 D병원, 강서구 N병원, 송파구 S병원 등 22개 병원은 10만원인 반면, 성북구 O병원은 5000원으로 20배 차이가 났다.

특히 국민연금 장애심사용 진단서의 경우 가장 비싼 병원은 광진구 J병원, 강서구 S병원이 20만원인 반면, 서대문구 S병원 등 21개 병원은 3000원에 불과하여 무려 약 67배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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