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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체험형 밥상머리교육프로그램’ 70개교 운영..
사회

‘체험형 밥상머리교육프로그램’ 70개교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8 21:15 수정 2014.05.18 21:15
 교육부와 풀무원식품은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틀 전 밝혔다.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인성을 배우는 교육방법이다.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19일부터 7월16일까지 서울공덕초등학교 등 70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서울 30개교(900명), 인천 20개교(600명), 경기 20개교(600명) 등 총 70교에서 2100명 참여한다.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풀무원이 주관해 가족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인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교육기부운동 차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대화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영양식단 및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밥상머리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음식의 문화·역사'와 '우리 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등을 얘기하고 어떤 밥상 풍경을 바라는지, 그것을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관련 자료는 전국학부모지원센터(www.parents.go.kr)에 '건강한 밥상 바른 인성 캠페인' 워크북 5종, 밥상머리교육 가이드북, 리플릿 등이 업로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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