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2018년도 경상북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5일 오후 1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지역 기술기반 기업에게 올해의 지역주력산업과 기업지원 기관들이 수행하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역기업 및 특화센터, 대학 등 유관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날 설명회에서 소개될 경북지역 주력산업은 디지털기기, 성형가공, 바이오뷰티, 기능성 섬유 등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주력산업 설명에 이어 기업지원 절차, 신청요건,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경북지역 주력산업은 지원 규모가 약 64억원이다. 올해는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도 이뤄진다.
2부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이 이어진다.
또 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가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서비스가 소개된다.
빅데이터 서비스는 기업의 현 단계를 분석해 해당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기업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사이트(http://smart.gbtp.or.kr)에 가입해 무료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마련돼 관심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이번 통합설명회는 경북 도내 17개 기업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설명회”라며“사업화, 기술, 금융 및 자금, 인력양성,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안내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3-819-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