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간부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혁신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2018년을 “스마트한 청렴윤리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선포하고 올 상반기 동안 ▲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1차 청렴토론회, ▲ 부서별 청렴도 향상 추진대책 보고회, ▲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원담당자 의식변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7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8년 대구소방 청렴도-UP, 부패-Zero』성과 거양을 목표로 그간의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여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대구소방”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본격적인 토론회 진행에 앞서 내부청렴도 향상 및 간부공무원의 의식변화를 위해 오완호 국민권익위원회 인권강사를 초빙하여 “소통하는 조직문화와 갑질행위 근절”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연초 약속한 대로 우리 간부들이 솔선수범 하고 『이청득심(以聽得心),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가짐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대구소방을 만들고, 청렴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