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힘찬 대장정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16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글로벌 문화융성과 해양시대로의 힘찬 발걸음 내딛었다.<사진>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이번 대장정을 통하여 1천년 전 우리 선조들이 꿈꿨던 해양강국의 길이 힘차게 열리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성원의 메시지를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14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의 핵심사업인‘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신라인의 흔적을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의 동양 최대 실습선 한바다호를 지원받아 포항에서 출발해 10월 30일까지 총 45일 동안 9개국 10개항, 2만2,958km에 이르는 대장정으로 진행되며 해양민국의 역사성과 다양성을 찾아 대한민국 정신과 혼을 세계에 알리고, 21세기 신한류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등 세계와 소통·융합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