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각 중앙부처가 16개 시도의 국정시책 2013년 추진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9개 분야 36개 시책(270개 세부 평가지표)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일반행정분야에서는 원가절감 및 자체원가계산 기준마련 계약심사제도 운영, 대구경북 상생협력, 영호남 달빛동맹체결 등 갈등예방과 관리 해소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제품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등 사회적 기업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서 점수가 높았다.
문화관광분야는 3년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공무원 대상 국어문화학교 직장교육이 독창적이라고 평가받았고 대구 골목길 소재 창작뮤지컬 제작도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