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독감철을 맞아 16~17일 이틀간 산양면 보건지소 전정에서 독감예방접종자 대상으로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 ‘무료 차’ 봉사는 독감철마다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8년간 빠짐없이 지속해 오면서, 독감주사를 맞는 어르신과 수급자에게 작으나마 정을 느끼는 공동체 형성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400여명의 대상자들을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들며 쌀쌀한 날씨에 훈훈한 정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산양면 전문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채호식 산양면장은 “매년 독감예방접종 대상자에 대하여 사랑의 ‘무료 차’ 봉사를 펼치는 여성자원봉사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