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농업을 향한 '2014 농업인한마음대회' 행사를 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작지만 강한농업-강소농 ”이란 구호로 3개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인 단체 상호간의 유대와 친목을 높이고자 마련된다.
또한 2014년에도 각 단체별 우수 회원을 발굴 포상하여 어려운 농업여건 가운데서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처하고 있는 회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단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농업인 단체를 위한 협조와 배려에 대한 감사 표현과 상호 동반자로서의 체제유지를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식전행사로 6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댄스스포츠 공연으로 본 대회를 시작하며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명랑운동회 및 읍면별, 단체별 노래·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단합과 소통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대회장인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장명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결속하는 지역 농업인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