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송 국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이 지난 19일 청송군 특설경기장 및 태행산 MTB 코스에서 열렸다.
2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일본,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의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와 국내 우수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모토크로스 경기와 엔듀로 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국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모토크로스는 스피드 주행과 점프기술로 실력을 겨루는 모터스포츠 경기이다.
모터사이클 종목 중 가장 많은 체력과 순발력, 테크닉 등을 요구하는 고난도 익스크림 스포츠이다.
엔듀로는 산악지대, 사막, 정글 등 험난한 코스에서 자신과의 끝없는 도전을 겨루는 중·장거리 내구성 경기다.
특히 이날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에서 개최한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배 청송 국제모터사이클경기 전국사진촬영대회'도 함께 열려 전국의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 700여 명이 박진감 넘치는 모터사이클 경기를 작품속에 담았다.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