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위해 ‘시장격리 미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공공비축미 8만 5천톤 매입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 2천톤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방법과 매입가격 및 우선지급금은 기존의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하며, 전량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기존의 공공비축미 8만 5천톤에 이어 시장격리 미곡 4만 2천톤을 추가로 매입하면, 농업인들의 쌀 판로 확대와 시중 쌀 값 안정 등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농업인들이 매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