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4 을지연습’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 및 1백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참여도와 “의성군청 피폭”을 주제로 이루어진 실전훈련, “상리휴먼시아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논의한 국지도발 도상훈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훈련 도평가에서 의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군부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해 성실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의성군이 더욱 안보태세와 재난상황발생 시 위기관리능력 확립으로 의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적인 훈련으로써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이루어졌으며 의성군은 7개 기관단체 및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실시해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고조되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춘 실전위주의 연습으로 진행됐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