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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AFC, A·C급 지도자 강습회개최..
사회

AFC, A·C급 지도자 강습회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6 18:34 수정 2014.10.26 18:34
이운재·안정환·아디 참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이달 31일까지 제3차 아시아축구연맹(AFC) A급(KFA 1급) 및 제12차 AFC C급(KFA 3급) 지도자 강습회를 각각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와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들이 축구전문가로서 현장지도, 축구교육을 직접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23명이 이수중인 제3차 AFC A급(KFA 1급) 강습회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이운재 골키퍼 코치와 안정환 해설위원도 참가 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이광종호의 골키퍼 코치인 이운재 코치는 "지도자 강습회를 골키퍼 포지션 뿐 아니라 지도자로서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2차 AFC C급(KFA 3급) 강습회에는 아디 FC서울 코치가 최초의 외국 국적자로 참가했다. 유·청소년 및 챌린저스리그 지도자 23명과 함께 교육을 이수 중이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수준 향상을 위한 유·청소년 발굴과 이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의 자질 향상이 병행돼야 한국 축구 전반의 수준 및 저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매년 지도자 강습회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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