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A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 출사표
프로축구 스플릿라운드 그룹A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들이 운명의 5경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스플릿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은 33라운드의 정규라운드와 5라운드의 스플릿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규라운드 1~6위팀은 그룹A에 오르고 7~12위팀은 그룹B로 떨어져 각각 스플릿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6일 33라운드가 종료된 결과 전북현대, 수원삼성,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울산현대(이상 1~6위)가 그룹A를 형성했다.
이들은 남은 5경기를 통해 정규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1~3위까지) 진출권을 다툰다.
스플릿라운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일정은 오는 28일 발표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은 포항이 차지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