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가 6월 4일(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오선미) 특별전시장에서 초·중·고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가해 발명교육을 통한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고 과학창의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명교육을 통해 생활 속의 불편한 점들을 찾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통해 과학탐구 능력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9월 10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제35회, 제39회 및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오선미 원장은“불편함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도적인 발상이 창의성이며, 관습적으로 해오던 대로가 아닌 다른 방법을 고안하는 능력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자질이다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발명인구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훌륭한 발명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