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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에서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에 평화의 불을 밝힐 2014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6일 군위읍 팔각정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 김영만, 군의회 김윤진의장님, 박성대 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군내 교회목회자, 신도, 군민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예배 후 성탄트리에 점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군수는 “작은 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탄트리를 이루듯이 우리 마음속에 밝혀진 작은 희망의 등불 하나가 모여 밝고 건강하고 따뜻한 군위가 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탄트리는 군위를 찾아오는 내방객에 불거리 및 희망의 아름다운 빛으로 12월31일까지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춥고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비출 성탄트리가 굳게 닫친 마음의 벽을 허물고 군위군민 서로간에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