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 다문화가족봉사단인 ‘손수레 나눔봉사단’은 9일 동그라미집수리봉사단(회장 김상열)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돌아보고자 기획되어, 기초생활수급 및 조손가정 등 3가정을 선발하여 연탄 300장(총 900장)을 전달하였다.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탄을 나르는 손수레봉사단의 얼굴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미소가 가득했다.
 매년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동그라미집수리봉사단의 김상열 회장은 “이번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주변에 소외받는 사람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수레나눔봉사단의 멜로디(26,봉산면)씨는 “작은 도움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다문화가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따뜻해진다. 내년에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돕고 싶다.”라고 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