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준우승자인 가수 박시환(27)이 새 둥지를 틀었다.
토탈셋 엔터테인먼트는 박시환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의 항만에서 정비공으로 일했던 박시환은 직경 13㎜짜리 볼트를 손에 쥐고 노래해 '볼트 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 시즌1부터 도전, 4전5기 끝에 주목 받으며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을 발표했다.
박시환은 내년 초 첫 정규 앨범를 발표한다.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시환의 보이스 컬러가 최대한 발현된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