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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봉화지역에는 최고 8cm, 평균 7.5cm 가량의 눈이 내렸다.
봉화군은 박노욱 군수를 비롯하여 600여 직원들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자마자 주요시가지 도로, 보도, 이면도로 등 눈이 쌓인 위험지역에서 제설작업을 펼쳐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총력을 기울였다.
봉화군은 15일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즉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제설장비 9대와 인력 43명 투입하고 염화칼슘 17t, 소금 8t, 모래 210㎥을 살포하는 등 취약구간인 88번 국지도 등 20개소를 중점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박노욱 군수는 “올 겨울은 평년보다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눈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내집, 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 내가족,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