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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원전갑상선암 피해자‘피해보상 요구’..
사회

원전갑상선암 피해자‘피해보상 요구’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6 21:40 수정 2014.12.16 21:40


경주환경운동연합과 경주 월성원전 갑상선암 피해자 1차 소송 참가자들은 16일 오전 10시30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원전주변 갑상선암 피해자 공동소송에 1차 소송단으로 참여한 피해자 301명.가족을 포함한 원고 총인원 1336명의 소장을 이날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을 계기로 원전주변 갑상선암 피해자의 권리를 찾기위한 정당한 피해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2차 소송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경주시에 해당지역의 갑상선 암 발생 실태를 적극적으로 파악.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 10월 부산지방법원에서 균도네 가족이 한수원을 상대로 한 갑상선암 발병과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비롯됐다. 강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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