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혹사당하기 좋은 겨울은 치료.관리 신경을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우면서 맑고 깨끗한 피부는 미(美)의 기준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여드름은 언제 없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어떤 체질을 가졌고, 피부가 어떤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종료되는 시기가 다르다.
직장인 K(28)씨는 학창시절부터 피부트러블을 겪고 있지만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자가 관리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긴 여드름은 달랐다.
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여드름이 스트레스다.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고 당기는 느낌이 심해지면서 간지러움까지 동반된다. 나도 모르게 여드름 부위를 긁어 얼굴이 온통 상처투성"이라고 토로했다.
참진한의원 측에 의하면, 겨울은 피부가 혹사당하기 딱 좋은 계절로 여드름 피부 치료와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진혁 참진한의원 강남본점 대표원장은 "선천적으로 피지가 많고 모공이 넓은 사람들은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유전자를 가진 경우가 많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각질 발생이 쉽게 일어나는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각질탈락이 어려워지므로 여드름이 심해지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한 각질제거는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드름은 혼자서 관리하기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따른다.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여드름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나 민간요법들이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반드시 본인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여드름 치료에 대해 "아프지 않을까?" "피부가 더 망가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부담감이 앞선다면 우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원장은 "적절한 치료 시기와 치료방법을 택해야만 여드름으로 고통 받는 시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1년에서 6개월로 줄일 수 있다. 참진한의원은 문제가 되는 각질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한 IR2연고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 여기에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참진 해중환은 해독(解毒)효과와 피를 맑게 하는 청혈(淸血)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진한의원의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은 전국 4개 지점(강남본점, 명동, 대구, 신촌)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