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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17일 전문농업 CEO 양성을 위해 실시한 사과친환경대학, 생태유기농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해 온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사과친환경 대학 11기 225명, 생태유기농대학 5기 51명 등 총 276명이 대상이다.
  군농업인대학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모두 24회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재배기술에서 유통ㆍ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수업이 이루어져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과 농촌공동체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추도록 운영됐다.
  또 농촌진흥청, 연구소, 대학과 우수선도농가 등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권위가 있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운영으로 교육생의 이해를 높였다.
  농업대학 학장인 한동수 청송군수는 수료사를 통해 FTA 등 개방화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경쟁력 있는 청송농업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켜 청송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 전문 CEO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