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1호선 3개역(신기, 반야월, 각산)에 에스컬레이터 12대,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기 위해 16일부터 안심로 차로 양방향 1개 차선 축소하고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하여 안심로 일부구간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신호주기를 조정하였으나, 출퇴근 시간대는 교통이 혼잡하므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반야월로, 금호강변로 등)를 이용하도록 재차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는 내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며 이 공사는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