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7일 2014년 의료급여사업 대구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올해 11월 대구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2013년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남구는 관내 9,987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방문상담 등으로 수급권자 지원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냈으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해 냄으로써 재정안정화와 의료남용을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장애인보장구를 비롯한 의료급여비의 적절한 지원과 사후관리 체계개선, 의료급여기금의 적절한 운용, 중증질환자에 대한 산정특례등록 지원 등을 통한 의료급여사업 내실화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대구시청 본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남구청은 포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