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의료비 지원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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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2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보장위원회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하고, 가족관계 단절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116세대에 대해 기초수급자로 추가 책정했으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와 포항행복나눔사업 신청자를 심의해 117세대에 1억 9,900만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의결했다.
또한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자활공동체 자활근로사업단, 개인창업자의 자활을 위한 사업자금, 점포임대료 지원 등 자립을 촉진하고 탈수급을 도울 수 있는 ‘2015년도 자활기금 운용 계획 및 자활지원계획’도 심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위원회를 활성화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을 골고루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