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해도 재발...환과 탕약으로 면역체계 회복을
이재휘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수원점 원장
피부질환인 사마귀는 제거해도 재발하는 끈질긴 습성을 보인다. 또 사마귀는 방치한다고 해서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관상으로 흉한 사마귀라면 빨리 제거하는 것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사마귀는 채료해도 왜 자꾸 나타날까?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수원점 측에 따르면 흔히 말하는 사마귀 뿌리를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재휘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수원점 원장은 "사마귀의 뿌리는 바로 인유두종바이러스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형태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고 밝혔다.
보통 사마귀라고 불리는 심상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2, 24, 27, 29형에 의해서 나타난다. 주로 손발바닥에 나타나 고통을 주는 수장족저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1형이 원인이다.
이 원장은 "사마귀의 원인이 바이러스인데, 바이러스는 놔두고 증상인 사마귀만 제거하니 재발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사마귀를 치료한다. 양의학과 같은 고통을 유발하지 않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 원장은 "모든 한약재를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신체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 환과 탕약을 이용해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주고, 환자의 환경과 체질, 습관 등을 고려해서 뜸, 약침, 침 치료를 선택한다. 집에서는 유기농한약재로 만든 외용고를 발라서 사마귀를 관리하도록 한다. 우리 한의원의 목표는 원인을 치료하면서 사마귀를 흉터 없이, 그리고 고통을 최소화 하면서 제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마귀는 면역력이 핵심인 만큼 집에서도 면역력 증강을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숙면, 체온 유지, 규칙적인 식사, 꾸준한 운동 등이 면역력을 올리고 유지하기에 좋은 습관"이라고 덧붙였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