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포항 선진행정 벤치마킹‘동서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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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통장 30여명은 17~18일 이틀간 자매도시간 상호교류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하여 동서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이통장들의 지난 8월 광양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광양시 이통장들은 첫날 호미곶광장, 새천년기념관,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등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둘째날은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시정현황을 청취한 뒤 양 도시의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통장들간의 자매결연을 위한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양시 이통장지회 탁행지 지회장을 비롯한 이통장들은 포항시청에서 개최중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에도 참여하여 자매도시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은 “최일선에서 포항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이통장님들의 포항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황세창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양 도시 이통장들간 자매 결연을 맺어 상호 협력하여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서로 방문 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자고”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광양시는 1997년 11월 4일 자매 결연을 맺었으며, 행정,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분야 등에 대해 동서화합을 위한 다양한 상호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