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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성재경)는 지난 17일 청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승룰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지역 학생들이 참석했다. 새마을백일장은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새마을정신을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6월에 개최, 출품된 840여점에 대하여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19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자로, 일반부 운문 장원에 이서면 학산리 유혜미씨, 고등부 운문 장원에 이서고 1학년 홍단비, 고등부 산문 장원에 청도고 2학년 이효재, 고등부 사생대회 장원에 청도고 2학년 박혜주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률 청도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독서문화 정착을 통한 건전한 의식 함양과 더불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내 고향 청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