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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 분천역에‘산타마을’ 조성..
사회

봉화 분천역에‘산타마을’ 조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18 21:05 수정 2014.12.18 21:05



경북도는 겨울 관광테마 상품개발을 위해 백두대간 탐방열차를 연계, 봉화 분천역에 산타마을을 조성, 겨울철 비수기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오는 20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개장과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5까지 2개월간 경북도, 코레일, 봉화군이 공동 추진하는‘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를 겨울철 열차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탐방열차는 지난해 4월 12일 개통 이후 현재까지 60만 명 정도 이용, 열차운행으로 조용한 산골마을 분천역이 1일 방문객 10명에서 1,500명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 한국관광공사‘월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산타마을 통해 올 겨울철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 분천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여행 관광지로 육성하고, 앞으로 경북 북부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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