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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SPN 전망 “다저스 지구 우승…류현진 꾸준”..
사회

ESPN 전망 “다저스 지구 우승…류현진 꾸준”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1 19:20 수정 2014.12.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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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LA 다저스가 내년에도 지구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다저스)의 활약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의 내년 시즌 성적과 전력을 분석해 공개했다. ESPN은 내년에 다저스가 88승74패를 기록해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저스는 2013년, 2014년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다저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 것은 강력한 선발진이다. ESPN은 "공격 쪽에서 맷 켐프와 핸리 라미레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불안한 요소"라면서도 "하지만 다저스는 무난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전망"이라고 평가하며 선발진을 꼽았다.
  ESPN은 "클레이튼 커쇼가 명성 이상의 활약을 선보일 것이고, 잭 그레인키가 17승8패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한 올 시즌만큼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 또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일 것이라는게 EPSN의 전망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여 한층 저평가된 선발투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SPN은 "푸이그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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