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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군, 강구항 호객행위‘하지마오’..
사회

영덕군, 강구항 호객행위‘하지마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1 21:16 수정 2014.12.21 21:16
22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 단속 실시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8일 강구대게상가 일원에서 호객행위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는 경찰과 합동단속에 따라 사전 행정계도 캠페인으로 영덕경찰서, 강구 대게상가연합회, 강구애향청년회, 그린영덕21 추진협의회, 영덕군 자연보호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호객행위를 척결하여 관광영덕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애향의 마음으로 호객행위 척결을 위한 가두 행진과 업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호객행위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영덕군은  22일부터는 영덕경찰서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호객행위 적발 업소에 대하여는 1차 영업정지 15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 4차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과 범칙금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영덕군민들 또한 이번 기회에 강구대게상가의 호객행위가 완전히 사라지기를 바라는 만큼, 영덕군과 영덕경찰서가 합심하여 호객행위가 척결될 수 있도록 강력히 합동단속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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