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합분위기 조성… 지역발전·평화통일 활동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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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회장 김정치는 지난 1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된 2014년도 유공 자문위원 국민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9년 7월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포항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민주평통 운영발전과 국민화합분위기 조성 및 평화통일에 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평화통일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에 영예의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1971년 10월부터 국가기간 산업체인 포스코에서 16년간 보안업무를 담당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으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에 헌신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영원한 포스코맨의 자부심과 철저한 기독교인의 삶의 모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생명의 전화 이사장, 국제기아대책포항지부 이사, 극동방송 포항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포항뿌리회장, 포항선린병원 이사장, 포항선린애육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의 전반에 걸쳐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장학기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지원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 하고 있으며, 현재 ㈜인앤씨 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수재 여사와의 사이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김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