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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면(면장 이상영)과 강동파출소(소장 차태수)에서는 지난 17일 연일 계속 되는 강추위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7세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 가득한 내복과 음료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저소득 독거노인 7세대는 주변 이웃 중에서 법적 제약 또는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발굴?지원단은 강동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되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께서는 “혼자서 매서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와 파출소에서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고 내복과 음료를 전달해주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상영 강동면장은 “법적 제약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다른 가족이 없는 어르신께 저희가 대신 가족이 되어드려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잘 보내시도록 두 손을 꼭 잡앖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