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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아토피 치료전쟁’관리 필수..
사회

‘아토피 치료전쟁’관리 필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2/22 15:20 수정 2014.12.22 15:20
방치하면 지옥생활...더욱 더 괴로워

박건영 생기한의원네트워크 대구점 대표원장.


야근으로 매일 밤 9시가 넘어서 퇴근하는 직장인 L씨. 그는 요즘 스트레스로 고생하고 있다. 끊임없는 야근과 원하지 않는 회식자리로 인해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된 상태인데다, 어릴 때는 없던 아토피가 성인이 돼서 발생해 고통스럽다.
성인 아토피 환자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반면 유아 아토피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다. 성인 아토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의학계는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뽑는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다로 인한 면역체계의 붕괴가 성인 아토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성인 아토피 환자들에게서 우울증이나 중독증세 등 정신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정신과 신체의 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 즉 아토피를 치료하려면 면역력을 올려야 한다.
박건영 생기한의원네트워크 대구점 대표원장은 "면역력 증진의 해답을 찾으려면 한의원을 찾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박 원장은 "면역력을 증강시키려면 몸의 기혈을 원활하게 순환시키면서 몸에 거부반응이 없는 생약성분을 써서 면역력 회복을 도와야 한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모든 한약재를 유기농으로 사용해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도 거부반응 없이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아토피가 발생한 피부에는 생약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약침을 사용하면서, 유기농 한약재로 만든 한방 외용고를 발라줌으로 흉터 없이 말끔하게 아토피를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토피를 난치병으로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거나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민간요법만을 사용해 치료하려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박 원장은 "아토피와 혼자서 싸우는 환자들은 아토피 치료가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토피를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적용하면 매우 힘든 지옥 같은 생활이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토피 치료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병원 치료 외에 집에서 중성비누를 사용하거나 합성섬유제품 자제 등 피부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특히 면역력을 낮추는 원인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취미생활 등을 통해 시원하게 해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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