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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에서 ‘당뇨 질환’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서 문준성(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조선 시대 세종실록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다뇨와 다음, 다식, 체중감소의 증상이 보이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하고 공복혈장혈당, 경구당부하검사 또는 당화혈색소 검사 수치가 기존보다 높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므로 혈당관리, 당뇨병 치료 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