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김천시는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구미시 400만 원, 김천시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양 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이 ‘내 고향 살리기’ 취지에 공감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지역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두 시는 지난 2023년 ..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
구미시는 지난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근두근~ing’ 1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다.‘두근두근~ing’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8월 23일, 4기는 9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1기 참가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진미동 일원에서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자동차의 불법운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벌여 자동차관리법 위반 20건, 도로교통법 위반 4건 총 24건을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및 스포츠카의 소음 유발사항, 불법 구조변경을 포함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집중해 진행됐다.손쉬운 접근성으로 최근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도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안전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김장호..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여가공간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야시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장을 앞둔 마무리 준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시설‧안전관리,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형 야시장으로, 구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
구미시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인프라, 투자, 차세대 기술, 인재 확충의 ‘4대 패키지’ 지원의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특화단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과 반도체 기업 세액공제율 상향 및 금융지원 확대, ▲..
구미시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미시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안정 확보를 위해 추진하며,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서,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다.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월 급여의 평균이 최저임금(2..
구미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트랙과 필드 종목 등 총 49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을 비롯해 고승환(남자 200m), 손경미(400m 허들), 나마디 조엘 진(남자 100m)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갖고 제 10기 활동을 시작했다.당초 경북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시군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년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논의와 정책제안 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시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
구미시는 지난 15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교육생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2019년 개설한 청춘대학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까지 총 5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는 152명이 입학해 4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유영익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강동문화복지회관을 문화예술공연 과 평생교육 거점 기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김학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구미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북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억 5천만 원의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성금은 김장호 구미시장의 개인 성금 500만 원을 포함한 시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832만 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보탠 5억 2,330만 원으로 마련됐다.구미시는 남은 모금 기간인 4월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시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회의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및 2025년 청렴추진계획 공유 △민원서비스 등 업무프로세스 투명도 향상 방안 △ 공공 및 민간 청렴문화 확산 및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위원들은 시민의 눈높이..
구미시는 효율적인 시정 소식 전달과 소통을 위해 매월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이는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홍보 방식으로 전용 URL(www.구미시정소식지.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는 매월 개별 발송하고 있다.특히, 구독자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모바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이달 기준 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가 ..
구미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
구미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2기 정기과정 수강생 1,672명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오는 5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 과정 69개 강좌가 12주 동안 운영된다. 과정별로는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강좌, 천아트(야생화), V로그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강좌,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강좌,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강좌, 네일아트, 청년K-POP댄스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가 개설된다.기..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 회원수는 3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가 ..
구미시는 단체․개인의 정기후원금을 지정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에 참여한 기탁자들에 감사를 전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연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이달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대상자 계좌에 10만 원이 입금된다.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경제적·정서적 돌봄도 강화한다.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
구미시는 9일 원평동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상권활성화사업을 위한 경북도 주관 현장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상권전문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의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은 5년간(2026~2030) 100억 원의 사업비로 △상권 환경개선 기반 구축 △스토리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상권 특성 강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공동체 비즈니스 사업체계 마련 등 구미의 경쟁력 있는 핵심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회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