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차준환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105.65, 예술점수(PCS) 90.74, 196.39점으로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 점수 99.64점을 더해 최종총점 296.03점으로 출전선수 34명 중 2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김천시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제31회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경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서영(경북도청) 등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자연채광..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하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U-22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도하컵 U-22 친선대회 2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고영준(포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오만에 3-0 완승을 거둔 황선홍호는 2연승을 달렸다.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집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0-0 무승부로..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만났다.전날 3-5으로 삼성에 패했던 두산은 이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보내며 필승 의지를 다졌지만 기대대로 쉽게만 풀려가진 않았다. 결과는 2-1 삼성의 승리. 삼성은 8연승을 달리며 10승 2패로 2위 LG 트윈스(8승 4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두산은 3승 6패 2무로 7위에 머물렀다.경기 중반까지는 선발 투수간 대결이었다. 알칸타라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이 22일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51점, 예술점수(PCS) 34.11점으로 합계 73.62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이날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메달권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이해인은 24일 오후 5시 20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뉴시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올해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U-22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카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크게 이겼다.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U-22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집됐다. 도하컵을 통해 조직력 점검에 나선 대표팀은 첫 경기부터 화력쇼를 뽐내며 승리를 챙겼다.황선홍호는 전반 8분 만에 코너킥 찬스에서 이태석(서울)의 ..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농구계 안팎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정규리그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로 초점이 가야 할 때 선수단 월급, 대금 체불 등 돈 문제로 연일 구설에 오르는 상황이다.캐롯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창단한 구단이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을 공동 대표이사로 전면에 내세웠다.이 팀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법인 데이원스포츠가 운영하고,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해 첫 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임직원 임금 체불, 하도급금 지연 등 자금..
황인범. 나상호. 축구 대표팀 \'원조 황태자\'들이 새롭게 출항한 클린스만호에서도 \'황태자\'를 꿈꾼다.위르겐 클린스만..
일본 야구대표팀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일본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결승전에서 미국대표팀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2006년 제1회 대회와 2009년 2회 대회를 제패한 일본은 14년 만에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호주, 중국, 체코를 모두 꺾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8강전에선 이탈리아를 9-3으로 제압한 후 4강전에선 멕시코에 6-5 끝내기 승리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으로 불..
소집 3일 만에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가 비공개로 첫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초반 15분 공개 후 장막을 치고 비공개로 훈련했다.약 1시간30분가량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콜롬비아와의 첫 평가전이 열리는 울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지난 20일 소집된 클린스만호 1기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해외파가 속속 합류하면서 이날 처음으로 25명 모두 모였다.컨디션 난조로 이틀 연속 실내 회복에 집중했던 수비수 권경..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22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소집 3일 만에 \'완전체\'가 된 클린스만호가 비공개로 첫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초반 15분 공개 후 장막을 치고 비공개로 훈련했다.약 1시간30분가량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콜롬비아와의 첫 평가전이..
KBO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쏠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SSG 한유섬, 박종훈, 키움 이정후, 김혜성, LG 오지환, 박해민, KT 박경수, 강백호, KIA 김선빈, 김도영, NC 손아섭, 구창모, 삼성 오재일, 원태인, 롯데 안치홍, 박세웅, 두산 허경민, 양의지, 한화 정우람, 채은성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의 주장과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구 팬들도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초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월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론토도 류현진을 기다리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재활이 한창인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내가 설정한 이상적인 복귀 시점은 7월 중순\"이라며 \"그때까지 재활에 매진해 그 정도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가 선수들과 10월까지 함께 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시즌은 류현진과 토론토의 4년 80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해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왼 팔꿈치 ..
박지성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김민재와 나폴리를 주목하고 있다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박지성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 인터뷰에서 나폴리의 챔스 우승 여부에 관한 질문에 \"안 될 게 뭐 있냐\"며 \"세리에A와 유럽에서 잘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해외에 있는 축구팬들도 나폴리를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박지성은 \"나폴리 경기를 보는 것은 즐겁다\"며 \"나폴리는 공격적인 경기를 하며 김민재 같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새롭게 출범한 축구 국가대표팀 클린스만호에 새 전용버스가 전달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파주NFC에서 이영표 부회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가 모기업인 K리그 전북 현대팀 소속 국가대표 백승호, 김문환 선수도 참석했다. 새로 제공한 버스는 28인승 고속버스 \\\'유니버스(Universe)\\\'다. 이 버스는 국가대표팀 전용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25년째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파트너..
클린스만호 메인 전술훈련은 \'오후\'가 아닌 \'오전\'에 열린다.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주로 오전에 메인 훈련을 진행한다. 소집 첫 날은 오후 2시까지 선수들이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에는 오전에 메인 훈련을 하기로 했다.실제로 21일과 22일 파주에서 진행하는 메인 훈련은 모두 오전에 열린다.전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과는 다른 점이다. 벤투호는 주로 오후에 전술 등 메인 훈련을 했다.반면 클린스만..
김민재(나폴리)의 수비는 철벽이었다. 소속팀 나폴리는 중위권에 있는 토리노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챙기며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뒀다.나폴리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빅터 오시멘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라치오전 0-1 패배 뒤 다시 2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23승 2무 2패, 승점 71로 2위 라치오(15승 7무 5패, 승점 52)와 승점차를 19로 유지했다. 앞으로 정규리그 11경기를 남겨둔 ..
이강인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감독이 한국팬들을 향해 이강인 경기를 보지 말아달라고 불만 섞인 말을 던졌다.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이강인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미드필드를 활발하게 누비던 이강인은 전반 22분 스로인 공격 상황에서 무리키에게 머리로 공을 전달했고 무리키는 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은 취소됐다.이후에도 이강인은 발재간 등 번뜩이는 플..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21)이 124년 역사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세에 이미 세계 정상에 오른 안세영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에 2-1(21-17 10-21 21-19)로 이겼다.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뉴시스..
문경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STX문경리조트에서 31개국 대표단과 국내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하는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 문경 아시아하키 정기총회”는 이사회와 12개 분과위원회별 회의, 환영 리셉션, 지역 문화탐방을 거쳐 24일 총회 회의를 끝으로 공식일정이 마무리되며, 특히 타얍 이크람 국제하키연맹 회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고, 총회 회의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아시아하키연맹이 이룬 성과를 돌이켜보고 향후 아시아하키연맹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