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23일 오후 4시 의회 전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 검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소식은 사과 주산지인 안동을 비롯한 지역 농가에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지역 농업의 근간을 흔들고 농가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 피해와 저온피해·우박·병해충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존의 물놀이 시설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회전 물썰매, 맘&베이비풀, 분수터널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이용객이 쉴 수 있는 쉼터의 규모를 확대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풀, 물대포 퍼포먼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
‘제9회 안동시장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26, 27일 이틀간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약 1,6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원래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 이번 7월 말에 개최하게 됐다.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랠리포인트제 25점 1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리그를 거쳐..
안동시와 용인시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현장문제 해결형 데이터 수집 및 AI 기반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노지 데이터 수집 분야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및 품목 특성에 맞는 농업 현장 문제를 민간이 직접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정제‧가공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확보된 고품질 데이터를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개방해, 현장 문제 해결형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
안동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하수도 분야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경북 내 총 39개 지방공기업을 간접기업(공사․공단)과 직영기업(상․하수도)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지방공기업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대비 집행실적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안동시는 하수도 분야 신속집행 대상액 455억 원 중 29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4%를 달성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26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35억 원 등을 집행해 수질개선을 통..
안동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민간 기업인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해, 관광택시의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티머니GO’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간편하게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특히,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티머니GO 앱 안동 관광택시 상품 출시 기념 50% 할인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머니GO’ 앱 내에서 ‘안동 관광택시’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요금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3, 24일 이틀간 이틀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경험과 성과를 살펴보며 함께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경진대회는 ▲경제 및 지역 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 정책 사례를 심사․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지난 18일, 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협회 및 협의회를 소관하는 상임위원장으로서의 헌신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오경윤 경북노인장기요양협회 회장과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제355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으며, 이를 통해 운동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
국립경국대는지난 17일 안동시 청백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에 참여해 경북도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정책연구 보고서’ 자료를 전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국립경국대 국립(공공)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함을 호소했다.국립경국대는 경북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보건의료 인프라와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에서 ..
안동시는 지난 17일부터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안동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앞서 7월 2일, 안동시는 안동우체국 소속 집배원 8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안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 안동 지역상생 청년포럼’은 지역산업연계 AI융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인 농업, 바이오,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과 안동시-고교 및 대학-기업 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포럼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안동지역 농업․바이오․문화관광 기업탐방 및 분석 ▲산업별 트렌드 이해를 ..
경북도와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의 풍부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협력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시 협력의 관점에서 제시됐다. 또한, 지역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
청년 창업가의 열정이 깃든 안동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전망카페’가 세 번째 주인공을 맞이하며 오는 21일 새로운 이름 ‘애플향’으로 문을 연다.이번 3기 카페 ‘애플향’은 안동, K-water 안동권지사,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협력해 조성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기 자본과 공간 부족 등 창업에 도전하지 못했던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 1년간 실전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3기 운영자로 선정된 임영우(33) 씨는 2024년 창업경진대회 카페 부문에서 우승하며 운영권을 획득했다. 카페 ‘애플향’은 ..
안동시는 안동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안동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미주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안동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수도권 시민에게 안동 전통주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안동술캔들’ 팝업스토어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성한 구성과 깊이 있는 체험 요소로 돌아온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41(뚝섬역 4번출구) 안동 빌딩 2층에서 진행되며, 안동 전통주 5종(안동소주,..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2일부터 이재민 선진이동주택단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권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이들을 직접 만나 폭염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수로 점검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더불어 생활상 불편 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이어가는 등 선제적이고 밀착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아울러 안동시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염 ..
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