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2~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 전원이 전통 한복과 버선, 고무신을 착용해 우리 고유의 단아한 멋을 선보인다.
심사는 용모(60점), 태도 및 맵시(20점), 화술(2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생 장기자랑은 선발 점수에는 가산되지 않으나 축제의 신명을 더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최종 선발된 ‘동부공주’에게는 장학금 70만 원과 트로피, 왕관과 함께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입상자에게는 향후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인 ‘안동놋다리밟기’ 시연 시 공주로 활동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이날 오후 1시 심사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3시 10분부터는 안동놋다리밟기 시연이 연계돼 전통 서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어린이들이 전통 예절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며 “어린이날, 새로운 노국공주가 탄생하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