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태 줄 걸로 예상된다.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경주를..
경북도가 19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 보장이 이뤄지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도의회 통과가 최우선인 만큼 경북도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한 데 따른 답변으로 해석되고 있다.경북도는 먼저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대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식회사 나노와 상주시는 1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용 디젤촉매 제조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는 총 170억원 규모로, 부지면적 4만9597㎡에 새로운 시설을 증설하고,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AI 산업의 급성장, 챗GPT와 같은 혁신적 기술들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필수적이며, 비상발전기..
지난해 11월 경주시 동천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주시 공무원의 기지로 검거됐다.19일 경주시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밤 10시께 경주 동천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이 장면을 목격한 경주시 건설과 소속 김준현(42) 주무관은 사건이 녹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해당 차량 번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신고는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경찰은 김 주무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구미시는 2월부터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을 도입해 조직 구성원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 시스템을 강화한다.청렴체감지수(CBTI)는 심리학의 MBTI(성격 유형 검사)가 인간 행동의 다양성을 4가지 지표에 따라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원리를 청렴도 평가에 접목한 진단 기법이다.기존 설문 방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으로 개인의 청렴 성향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조직의 청렴 윤리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특히 ‘지식, 태도, 직무, 부서’ 4가지 다차원적 측정..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북도경찰청이 지난 17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819명을 선발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지난해(1.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 평가로 선발한다.올해 모집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한 달여간 이뤄졌으며, 지역 치안 여건을 감안해 23개 경찰서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
달성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달성군 정은주 부군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군은 유치원·초·중·고, 특수학교 등 지역 내 108개교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해 무상급식비와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편성된 올해 예산은 총 29억8000여만원으로, 비목별 지원금을 확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회를 개최했다.‘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사업’은 민선 8..
영천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조례·규칙안 의결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먼저 조례·규칙안은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채택된 대구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에는 영천시의회가 영천시민과 한마음 한..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7일간 진행된 위원회 활동 기간 중 2025년도 19개 부서의 신규사업, 현안 사업, 계속사업 등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건을 심사하면서 제24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이후의 진행 상황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 준비 및 기존 재학생에 대한 대책 △보건위생과에서 공모 신청한 ‘25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었다.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권기한 위원은 과학화..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중·고 신입생 약 4만20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 127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과 타 지역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중·고 1학년 학생이다.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교복 구입 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잔여금액 한도 내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복, 생활복, 교복 여벌 등 추가 품목을 지원할 수 있다.각급 학교는 교복 가격 안정화, 교복품질 확보, 계약의 투명성 등을 위해..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불법 소각 기동단속반,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각각 편성·운영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근 5년간 소각 산불 발생 건수는 66건으로 피해면적은 72.36ha에 달한다.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5월)에 집중되어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산림-환경-농업 합동단속반을 각 시군 22팀 66명을 편성해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쓰레기 불법..
상주시는 18일 오전 7시부터 대구 군사시설의 상주 이전을 강력히 소망하는 150여 명의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 기관단체 회원,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해, \'상주가 딱이군(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렬한 피켓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5개 부대 앞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매일 새벽 대구시로 출발해 군부대 앞에서 대구 군인들을 환영했다.참석자들은 상주가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가지고 대구시민 및 대구시 이전 대상 군인에게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13일, 대구지역 중·고·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임당장학문화재단 후원의 RCY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장학금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문으로 있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이 적십자에 기탁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박명수 회장은 “장학금은 능력 있는 청년을 육성하는 기반이자, 미래 사회를 위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윤기영기자..
오는 22일부터 대구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는 등 택시 1회 평균 이용거리(5.58㎞) 기준으로 12.6% 정도 인상된다.이러한 내용을 담은 요금조정안이 지난해 연말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와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침에 따라 2023년 1월 이후 2년 만에 택시운임 및 요율이 조정·시행된다.조정된 운임·요율은 인건비, 연료비 등 택시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타 지자체와의 요금 형평성, 시민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현행 2㎞까..
대구 북구청은 기획예산과에 근무할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가급(5급 상당) 변호사를 1명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계약기간 2년(주당 35시간)이며,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담당업무는 △악성민원 피해를 입은 공무원 법적대응 전담 지원 △구정현안 등 주요 업무 법률 해석 및 검토 등이다.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변호사법’ 제4조에 의한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관련 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이 정지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천군은 18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천군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예천군 소속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권우덕 차장이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유해·위험요인의 파악 및 위험성 결정 △위험성 평가의 방법과 절차 △위험성 평가 사례 등을 설명했다.한편, 예천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교육규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해 현업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에 발맞춰 경력 보유 여성이 안심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17일부터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1시간 자율 출퇴근을 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
달성군 유가농협은 18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떡국(700g) 450개를 마련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변성국 조합장은 “유가농협 직원들이 모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기부하게 됐다.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계영 유가읍장은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유가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 주자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대통령감’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년세대(18~29세)의 60%가 이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만약 조기 대선으로 국면이 바뀐다면 이들의 선택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또 여권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비호감도는 72%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11일~13일 전국 성인 1004명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정계 주요 인물 중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대통령감으로 지지하..
영주시의회는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영주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향상과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의원들이 제안한 ‘청렴한마디’를 매달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청렴소통공간’란에 게시하여 의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