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경북도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포항의 역량과 지역기업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개 사, 2,33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경북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서..
포항시가 지난달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방송사 채널A가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심사위원회의 객관적 심사 결과 지방정부 부문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4명, 광역·..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금융인 새마을금고들이 전국적으로 어려움과 적자 규모 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대표적 새마을금고도 40여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해 파장이 일고 있다.경북 포항시 북구 소재 S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지난해인 2024년 결산과 올해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는데, 2024년도 결산서를 보면 지난해 이익계획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2억5천만 원의 이익을 계획했지만, 결과는 4억8790만 원의 적자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달성율..
포항시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학·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윤창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연구소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조윤석 한동대학교 행정부총장, 이준석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에너지연구센터장, 박재헌 포항가속기연구소 부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옛 물길을 되살려 도심 수변환경 복원과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시점부인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생태하천 형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복개구조물이 철거되어 있으며, 전구간을 걸쳐 조경(조경석, 성곽석 쌓기)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일부구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여 우수관로 설치 중이며 롯데백화점 사거리 교량공사도 차량 부분 통제하여 진행 중에 있다..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이에 더해 올해..
포항시는 26일부터 2025년 포항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포항시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 포항시 장애인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장애인 부분 10명, 장애인봉사 부분 5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관련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다. 수상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
포항시가 산업도시에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메카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26일 시청 드림스타트실에서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실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15개 주요부서가 참여해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기능이 집적된 지역에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정 지원으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신규 민간투자 8천억 원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
포항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된 100여 건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상담됐으며, ▲산업농림환경 ▲재정세무 ▲교통도로 ▲각종 생활 불편 사항 등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현장에 배치된 전문 조사관과 포항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처리하며 시민 만족도..
포항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면서 포항이 걷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시는 포항-경주 관문 일대에 2만 5,300㎡ 규모의 대단위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지난해 11월 임시 개방해 모니터링 중이며,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 후 올해 상반기 중 완전 개방할 예정이다.이곳은 연일읍 유강리 7번 국도와 동해남부선 철도 사이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에서 유강 건널목’까지 약 1km 구간으로, 지난 20년 이상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완충녹지)로..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
제9기 포항시 주부&어린이 기자단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포항시는 지역 초등학교 4~ 6학년 어린이 및 포항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부를 대상으로 ‘제 9기 포항시 주부&어린이 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어린이 기자단 35명, 주부기자단 17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자단 활동 안내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또한 올해 기자단 운영 방향 소개, 퀴즈 타임, 자기소개로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제9기 기자단은 ..
포항시는 24일 도로굴착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심의회에서는 포항시 환경정책과, 투자기업지원과, ㈜영남에너지서비스 등 16개 기관이 제출한 86개 안건을 심의했으며, 이번 심의로 중복 굴착 방지,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교통소통 대책 강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한편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를 횡단해 10m 이상 굴착하거나, 차량 진행방향으로 30m 이상 굴착 공사가 포함된 사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심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11대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 신임 회장단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한상호 제11대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및 임원진과 이원한 제15대 포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현안과 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 1995년 설립된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권익 옹호와 처우 개선, 전문성 향상 교육, 정기총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
포항시는 방치된 빈집과 빈 건축물을 정비할 새로운 대안을 찾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무상으로 임차한 빈집 및 빈 건축물을 창업 공간, 문화·예술 공간, 공동체 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개인 또는 단체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서 제공하는 빈집 및 빈 건축물을 활용할 예비 창업자, 사회적협동조합, 지역공동체 등의 개인 또는 단체다. 사업계획 및 지역 기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무상 임차와 포항..
포항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총 355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는 ▲농협은행(5억 원) ▲하나은행(5억 원) ▲우리은행(2억 원) ▲구룡포농협(1억 원) ▲구룡포수협(1억 원) ▲포항수협(5천만 원) ▲오천신협(3천만 원)이 참여해 총 14억 8천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1대 1의 비율로 출연금을 조성해 이번 협약으로 29억 6천만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으며..
포항시는 지난 21일 마이스산업 육성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발기인이 참석해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으며, 초대 임원으로 선임된 대표이사(1명), 비상임이사(8명), 비상임감사(2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송남운 대표는 전 ㈜킨텍스 경영본부 처장(1급) 출신으로 1991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졸업하고, 한진해운 마케팅본부와 맥켄에릭슨에서 근무하며..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9시 북구 중앙동 포항소망교회 (옛 여천장터)일원에서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와 16개 자생단체 공동으로‘여천 3.1 만세운동 재현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1919년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여천장터에서 일어난 경북 최초의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당시 수천 명의 포항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그 뜨거운 현장을 재현한다.행사에서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황진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합회 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황진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의 선배 위원님들이 닦아온 길을 이어받아, 포항 발전을 위한 혁신과 도전의 선두에 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황회장은 본인이 취임하는 올해를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의 불확실성이 큰 해’로 진단하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정방향과 결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