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시 위치 확인을 돕는 ‘사물주소판’이 경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경주시는 사물주소가 부여됐으나 주소판이 설치되지 않은 64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생활 밀착형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주변 사물을 통해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주소체계다. 이를 통해 위치 확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사고 시 구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17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지진옥외대피장소,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 등 ..
경주시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인 i-SMR 유치 본격화를 위해 언론과의 소통에 나섰다. 경주시는 1일 알천홀에서 언론인 대상 ‘i-SMR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수 경제산업국장, 김긍구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긍구 교수가 i-SMR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
경주 대표 벚꽃 명소 대릉원 돌담길에서 봄을 만끽하는 체류형 관광 축제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를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주·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머무르는 관광도시’ 경주 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해 참여와 소비 확대도 기대된다. 행사 기간 낮에는 거리예술 공연과 어린이·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밤에는 벚꽃길을 활용한 경관 조명 ‘벚꽃 ..
벚꽃이 만개한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오는 4일 오전 8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출발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보문호수와 도심 벚꽃길을 따라 하프코스,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5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국제대회 위상을 이어간다.특히 대회 당일 오전 7시 40분에는 공군 특수비행..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내달 1일부터 꽃묘 나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2월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숙박시설 이용객과 산책로 방문객 중 희망자에 한에 화분에 담긴 팬지 또는 수선화 꽃을 1인당 1본씩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행사는 재고소진 시 종료된다. 시민들은 꽃을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함산자연휴양림 근로..
경주 황성공원 내 주요 동상이 오랜 오염을 벗고 새롭게 단장됐다.경주시는 황성공원에 설치된 동상에 대해 오염 제거와 외관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시형 선생 동상을 비롯해 백마상, 해태상 등 노후 동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기간 축적된 녹과 오염물질, 곰팡이 등을 제거해 동상의 원형을 최대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시형 동상은 지역 내 대표적인 역사 인물을 기리는 상징 시설물로, 공원 이용객의 관람 빈도가 높은 만큼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시형 선생은 동학 2대 교주로서..
경주시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운영을 본격화한다.경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 ▶회재가 보내온 500년 종갓집 독락당 초대장 ▶돌에 새긴 길, 마애불의 천년미소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신규 선정된 ‘역사의 비밀 오래된 미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이 프로그램은 포석정과 나정 일원을 중심으로 경주의 우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스토리텔..
경주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2026년 예산에 주민참여예산 164건, 총 48억 5,600만 원을 반영했다.주민참여예산 신청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분과위원 거주지역과 다른 현장평가 구역을 지정해 지역 분과 간 교차평가를 실시하고,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사계절 체험형 식물원 동궁원이 다음달 3일 ‘라원’을 개장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에 6만8,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 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담았다. 신라 설화 속 ‘신라 8괴’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현됐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부드러운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리’와 디지털 정원이 조성됐다. 또한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
경주시는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로,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다.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재산 기준은 각각 1억2,200만원 이하와 4억7,000만원 이하다.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
경주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별 주거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저출생 대응 16개 신규·확대 시책 중 주거 분야를 핵심 축으로 삼고, ‘이동–정착–안정’으로 이어지는 주거 사다리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단순한 주거비 지원을 넘어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우선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비를 지원한다. 2024년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구가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최대 40만 원..
경주시는 3월 말, 벚꽃 개화에 앞서 목련과 고분, 전통 공간이 어우러진 봄 여행지를 중심으로 경주만의 차분한 계절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추천했다. 3월 말의 경주는 화려한 벚꽃 풍경이 본격화되기 전, 목련이 먼저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다. 고분과 유적, 전통 공간을 배경으로 피어난 목련은 경주의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봄 풍경을 만든다. 벚꽃 절정기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사진 촬영, 문화유산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시기 경주 ..
경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 점검에 나섰다. 경주시는 24일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단체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추진계획 심의·자문,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4개년..
경주시는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추진 중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원도심 황오동 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 창업팀이 참여해 누적 매출 약 55억 원을 기록했으며, 고용 인원도 60명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청년 창업 기반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 중심의 지원에서..
경주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완전돌봄·가족친화’ 분야 6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단편적 지원을 넘어 야간과 주말, 방학, 긴급상황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지원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K-보듬6000 운영 ▶온가족보듬사업 ▶웰컴키즈존 놀이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이다. 먼저 ‘달빛어린이병원’은 황성동 소재 ‘한빛아동병원’으로 지난해 9월 경북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
경주시는 지난 21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올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14세대 가족을 초청해 환송식을 개최했다.이번 환송식은 자녀 양육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여성들을 격려하고, 모국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철용 시민복지국장, 최덕규 경북도의원, 김동해 경주시의원, 김혜령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친정 방문 대상자들에게 경주 홍보를 위한 민간친선대사 위촉장을 ..
경주시는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23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경주페이 이용자는 기존 KB페이 결제수단에 더해 카카오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 경주페이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QR코드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제시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그간 중단됐던 삼성페이 기반 모바일 결제 방식도 카카오페이 연동을 통해 사실상 대체 이용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지갑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경주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42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대회 당일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경주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기점으로 시내 주요 구간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오후 1시까지 이어지며, KBS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총 91개 팀, 600여 명으로 ▶고등부 20개 팀 ▶중등부 31개 팀 ..
경주시는 2026년 봄을 맞아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벚꽃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벚꽃알리미’는 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개화 정보를 제공해 여행 일정 수립과 방문 시기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의 개화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보문관광단지, 대릉원 일원, 황룡원 주변 등 주요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벚꽃의 개화 단계별 정보를 당일 촬영한 사진과..
다음달 1일부터 경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