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해 예산 대비10.1% 618억 원이 증가한 6,73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와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 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가산면 이준섭 농장에서 버섯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향후 버섯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현장평가회는 는 크게 두 개의 사업으로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과 버섯재배사 스마트팜 환경관리 기술시범이 추진됐다.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입폐상 작업을 기계화 지원으로 노동력 30%를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지선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민에게 꼭 필요한 시범사업과 지도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지난 9일 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마을과 밀양시 단장면 단장마을과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주도로 자발적 공동체형성을 이룬 마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송산3리 마을은 2016년부터 인문학 마을로 활동하며 마을에 있는 지역예술가들과 협업으로 도자기, 접시,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밀양시 단장마을은 마을사업을 통해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 공간을 만들어 마을주민들이 체험공간과 지역예술가의 소통..
칠곡군은 지난달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에서 \'인문너머로(路), 서로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문화제는 인문학 문화도시를 통해 칠곡이 경험한 다양한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도시 정체성을 더 많은 타 도시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인문학마을축제, 문화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연계로 하나의 문화제로 연결돼 시민들이 축제의 수혜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꾸려 시민중심 도시 문화..
김재욱 군수는 최근 임종식 교육감과 칠곡군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교육에 대한 철학과 지자체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 김 군수는 지역민의 해묵은 민원 해결에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 중학교 학군을 대구 북구 지역으로 확대하는 학군 조정 방안을 건의했다.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 유입을 위해 일반형 중학교 대비 과학, 영어, 수학 등의 특정 과목 교육 시간을 늘린 중점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이 밖에 영재교육원 확대 운영을 건의하며 교육 수요에 따라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
아동 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하는 김재욱 칠곡군수.뉴시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일 아동 폭력 근절과 학대 예방을 위해 SNS 홍보판을 드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아동 폭력 예방 챌린지 캠페인 ‘#END Violence’에 나섰다.이날 김 군수가 진행한‘#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세상 가장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봐주세요”라는 문구가 ..
칠곡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교육 수강생 20명이 참가해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 역량을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 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생은 수료식을 마친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칠곡군 도..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란 주제로 지난달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1번 도로에서 개최했다.칠곡군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위해 원도심 분산 개최를 추진하였고 한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한..
칠곡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칠곡군은 지난 3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석해 전체회의를 했다.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14~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
럭키 칠곡 포즈는 6·25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해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칠곡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평화를 선물한 도시”라며 럭키칠곡 포즈로 촬영하면서 주..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인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가 3년만에 선을 보인다.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권차남 칠곡사랑의집 센터장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수상자로 선정된 권차남 센터장은 1996년부터 칠곡사랑의집 센터장을 맡아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칠곡군 여성대학 창단멤버로서 여성 권익향상에도 힘써왔다.최충원 위원장은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호이장학금 기탁과 희망나눔성금기탁 등 지..
칠곡군은 지난 20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은 별도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하여 배출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협약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 ‘빼기(모바일 앱)’를 추가 도입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운송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갑이 평화와 행운을 드립니다.\"경북 칠곡군을 상징하는 \'럭키 칠곡 포즈\'에 사용되는 엄지와 검지에 붉은색이 칠해진 독특한 모양의 장갑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17일 칠곡군에 따르면 \'럭키 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것으로 지난 6월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백억현 미조리장갑 대표는 최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전달해 달라며 ..
칠곡군은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칠곡 맛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음식점 위생 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양성한다.외식업지부를 통해 선발된 외식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개강식에 참석한 정석호 사회복지과장은“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칠곡군은 각 부서와 군민의 추천을 받아 적극 행정 ‘200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3명 선발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최우수로 선정된 산림녹지과 윤창호 주무관은 방송과 열화상 겸용 드론을 경북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드론 감시원을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야간에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산불에 큰 효과를 보았다.우수로 선정된 회계정보과 박은희 주무관은 칠곡군이 승소한 사건의 소송비용 납부를 거부하는 사업체의 운영 현황과 예금계좌를 압류해 ..
칠곡군은 지난 6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부터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된 주소지 위치에서 ‘정부24’앱을 통해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조사 방식이다.또한, 칠곡군은 참여자에 대해 유선 조사는 보조적으로 진행되며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대상은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강명환기자..
‘칠곡에서 가족과 일상의 행복을 담다’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과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1회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를 시상했다.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칠곡군 인구정책 사진공모전이라는 주제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선정된 작품은 ▲대상=건강한 칠곡 ▲최우수상=아빠랑 영상통화중 ▲우수상(2점)=진짜 내동생, 행복한 날 ▲장려상(6점) 등 10점이며 한컷의 사진으로 지금 우리의 모습과 미래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시상은 대상 1명 100만..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2022년 전쟁군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의 하나로, 6·25전쟁에서 국군의 숭고한 헌신과 애환을 간직한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해 헌신의 도구「70년 전 그날 국군을 지킨 무기들」이란 주제로 특별 순회전시를 한다.M1 소총, M2 카빈소총, M1918A2 자동소총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의 개인화기 모습과 사용 방법, 관련 일화 등이 영상과 모형으로 연출하여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지하1층 중앙홀에서 11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 중인 10월 29일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조직위 집계결과 10월 첫 황금연휴를 포함해 3일까지 개장 나흘만에 17만여 명을 돌파해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4만 3천여 명을 포함하면 21만 3천여 명이 영주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