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PGA는 6일(한국시간) 아널드 파머 어워드(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후보에는 김주형과 함께 캐머런 영,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이름을 올렸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3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은 21위이다.하지만 강력한 신인상 후보는 영이다. 영은 우승이 한 차례도 없지만, 5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디 오픈 챔피언십(2위), PGA 챔피언십 (공동 3위) ..
테니스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22회)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US오픈 16강에서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에게 져 탈락했다고 밝혔다.나달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티아포에게 세트 스코어 1-3(4-6 6-4 4-6 3-6)으로 패했다.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나달은 직전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복근 파열 부상으로 준결승을 앞두고 기권했다.4대 메이저대회에서 윔블던 기권패를 제외하면 직접 라켓을 잡고 선 경기에서 진 건 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마요르카)이 소속팀에서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이적한 새 팀에서 연이어 헤더 골을 터뜨리고 있어 월드컵 본선에서 이들의 호흡이 기대된다.이적생 김민재(나폴리)는 수비수임에도 머리로만 2골을 터뜨렸다.김민재는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몬차와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료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시켜 팀의 ..
경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2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영양군 관내 7개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었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5종목을 포함한 20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 나뉘어 진행되었다.영양 관내에서는 풋살(영양중, 영양고), 탁구(수비초, 수비중, 수비고, 영양고), 넷볼(영양여중, 영양여고)에 참가하였다.그 결과 수비초, 수비중, 수비고, 영양여중에서는 탁구 1위를 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뒤이어 영양고 탁구 2위..
코렌틴 무테(112위·프랑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캐스퍼 루드(7위·노르웨이)와 경기 중 라켓을 놓치고 있다. 무테는 루드에 1-3(1-6 2-6 7<4>-6 2-6)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뉴시스..
축구 유럽파들이 지난 주말과 휴일 나란히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유럽파 수장 격인 손흥민은 나아진 컨디션을 보여줬음에도 골대 불운에 울었다.\'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지난 4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에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코너킥 때 머리로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1골을 더 넣은 나폴리는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수비에서도 세리에A 지난 시즌 득점왕인 치로 임모빌레를 막아내며 제 몫을 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K리그 1, 2위를 달리는 울산과 전북이 지난 주말과 휴일 하위권 팀과의 승부에서 나란히 환상골을 먹고 고배를 마셨다.매각설에 휩싸이며 최하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성남은 선두 울산을 완파했다. 성남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쏟아지는 빗속에 열린 경기에서 성남 김민혁이 환상골을 터뜨려 울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전반 36분 안진범이 올린 크로스를 강재우가 머리로 받아 뒤로 넘기자 김민혁이 몸을 날리더니 시저스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세번째 방출. 이쯤 되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설 자리가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러기엔 사이영상까지 받은 투수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댈러스 카이클이 다시 방출됐다.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카이클을 지명할당하고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던 왼손 투수 존 킹을 MLB로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올 시즌에만 무려 세 번에 걸쳐 지명할당됐다. 텍사스 구단과 계약을 맺은지 불과 40일만이다.지명할당은 구단과 선수 사이..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단식 복식 석권을 눈앞에서 놓쳤다. 하지만 여자 배드민턴은 위력을 과시하면서 향후 전성시대를 예고했다.정나은-김혜정 조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2 일본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백하나-이유림 조를 2-0(23-21 28-2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019년 김소영-공희용 조가 여자 복식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상을 지키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중국 조와 공동 ..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레전드 40인\'은 지난 8월 29일까지 총 28명이 발표됐다. 5일 공개되는 영광의 주인공은 양준혁, 박용택, 이병규, 김기태이다. 이들은 모두 독보적인 타격 능력으로 리그 역사를 화려하게 빛낸 최고의 좌타자들이다.\'양신\'으로 불리는 양준혁은 KBO 첫 번째 2000안타의 주인공이다. 양준혁은 데뷔와 함께 KBO 정상급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1993시즌 신인으로 타율, 출루율, 장타율 1위, 홈런 2위라는 센세이셔널한 성적을 기록하며 함께 데뷔한 해태 이종범..
지난 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올 시즌 6경기째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4년 만에 찾아온 골 가뭄을 해소해야 하는 손흥민이 언제쯤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손흥민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대한 상대의 집중 견제, 손흥민 본인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 이반 페리시치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전술 혼선 등이 무득점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득점을 올리지 못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605위)의 마지막 발걸음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멈췄다.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46위)에 1-2(5-7 7-6<7-4> 1-6)로 졌다.이번 대회는 이달 초 은퇴 의사를 내비친 윌리엄스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들은 윌리엄스가 US오픈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윌리엄스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만 18세..
포항스틸러스 12세 이하 유스팀인 포항제철초등학교 축구부가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이하 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U12 포철초는 지난 3일 리그 2위인 비산초에 승리하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승점 9점차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포철초는 올 시즌 12경기 전승 87득점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한 선수만 해도 14명으로, 특정 선수에 의지하지 않는 다양한 공격 루트가 강점이다.포철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으며, 올해 치러진 K리그 챔피언십, 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권민솔(목동중)이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서 은메달을 땄다. 뉴시스..
선두 추격을 위해 갈 길이 바쁜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와 비기며 3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전북은 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에서 4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2-1로 역전해 승리 기회를 잡았지만 후반 43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 사냥에 실패했다.이로써 전북은 지난달 10일 수원FC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일본 원정을 다녀오는 등 빡빡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개막 6경기째 침묵했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움직임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운이 따르지 않은 한 판이었다.손흥민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84분을 소화했다. 기다렸던 첫 골은 터지지 않았다.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기록한 1도움 이후 공격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4승2무..
폴리 수비수 김민재(오른쪽)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5라운드 라치오와의 경기 전반 38분 동점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김민재의 동점 골에 힘입어 나폴리는 2-1로 역전승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빠른 적응에 미소를 지었다.김민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2회전 아네트 콘타베이트(2위·에스토니아)와 경기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세계 2위 콘타베이트를 세트 스코어 2-1(7-6<4> 2-6 6-2)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뉴시스..
프로야구계에 다시 한 번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와 현재 군복무 중인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이 결국 법정에 선다.지난달 31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군인 신분인 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시비를 가린다.이영하와 김대현의 폭행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해 2월이었다. 두 선수 모두 현재까지 폭행 의혹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O리그는..
올여름 이적을 원했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결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잔류한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5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팀에 남는다고 밝혔다.맨유는 2일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에 나선다.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생각이 같다는 걸 확인했다\"며 \"나는 부임하고부터 호날두와 함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와 함께해 행복하다. 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