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는,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원 근거조례를 개정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정기분 재산세 등에 지방세 감면조항을 적용, 피해 주민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재산세 감면대상은 전파, 반파 그리고 침수된 주택 및 건축물과 유실 및 매몰된 토지에 한정하며, 감면방법은 원칙적으로 직권(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확인) 감면 조치가 진행되고, 예외적으로 피해 확인이 가능한 증빙..
안동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하향됨에 따라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됐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시에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8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약 360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했다.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15개소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0개소에 41명이 근무한다.시는 안전한 근..
안동시와 더본코리아는 19일 안동시청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예산군과 협업 사례인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거둔 성과로 최근 민관협력 분야에서 전문성과 창의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안동의 특화 자원에 더본코리아의 전문적인 성공 노하우 연계를 통한 지방소멸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들은 지역특산품 연계 지속성을 가진 외식산업 활성화,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
복원 중인 임청각. \'독립운동의 산실\'인 경북 안동시 임청각 복원사업이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완료된다.13일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로 이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추진된 임청각 보수·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재현가옥 2동을 복원하고, 일제의 철도개설로 훼손된 임청각 주변 지형과 수목을 재정비한다.임청각 진입부에는 석주 이상룡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이 들어선다..
안동시는 시민 자전거 보험을 2014년에 시작해, 올해도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 인한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전거 보험 계약’을 운영한다.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로 되어있는 시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자전거 동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상해진단 위로금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 원씩 상향해, 진단에 따라 20만 원~60만 원을 30만 원~70만 원으로 확대해 시민에게 더 큰..
안동시가 다음 달 2일을 납부기한으로, 개인분 주민세 6만 6천여 건 7억2천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기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인분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사업소분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시에서 발송한 납부서를 확인한 후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동일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납부된 것으로 간주하고, 납부서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이변 수도작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안동시 벼 재배 전체 면적(4,720ha)에 드론을 이용해 2회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매년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조 부족, 기상이변으로 도열병 등의 세균성 병과 벼멸구 등의 비래해충의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1차 방제는 벼멸구, 잎도열병 등의 비래해충과 세균성 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방제했고, 2차는 장마 후 문제가 되는 목도열..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은 11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폐수 배출의 원인인 축산단지를 환경부에서 매입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고, 지역 내 녹조연구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김형동 국회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현상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와 비점오염원 제거뿐 아니라 축산단지 매입방안과 물관련 기관 유치 필요성..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가 13, 14일 이틀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안동시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골프유망주들과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5~6학년 남(항룡부), 여(불새부)와 1~4학년 남(기린부), 여(청학부)로 나눠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항룡부, 불새부 우수선수에게는 주니어상비군(대한골프협회) 점수를 부여하고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고등부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4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안동강변구장 외 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각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한 총 64개 팀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그중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32개 팀이 19일부터 32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27일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본 대회..
안동시는 지난 8일 서울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자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공시제 목표인 7,484..
안동시는 7일 옥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동은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 또한 매일 많은 쓰레기가 배출되는 곳으로, 환경공무관이 근무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토로할 정도다.이에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후 생활폐기물을 잘 분리해서 버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
안동시는 다누림협동조합과 함께 월영교 맞은편 산책로 일대에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 동안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안동의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월영 여름 특별장터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영교 건너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경북 최대 규모 프리마켓인 월영장터의 여름 야간 특별행사이며 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안동의 전통주를 테마로 진행하는 월영 여름 특별장터에서는 그동안 ..
안동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북후면 도촌리 애명복지촌 실외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을 이용해 나눔숲 조성 및 산림체험활동 시설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안동시는 지난해 10월 실외나눔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7월 중순에 완공했다.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1본과 황매화, 산철쭉 등 관목 4,10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녹색 쉼터를 조성해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심리 안정과 치유 효과 증진뿐 아..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2년 반환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을 통해, 6월 5일 중구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0개의 경로당을 찾아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효자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발전의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통 사업이다.권기창 시장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더위 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고,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최근 시..
안동시는 6일 시청 소통실에서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우리 시의 대상 지표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를 합한 104개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해 6월 말 성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지표별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타 부서와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으로 안동시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Ca\'Maccana Atelier의 장인 Carlos Alberto Brassesco가 한국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특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양반탈과 부네탈을 중심으로 하며,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가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베네치아식 하회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
안동시는 휴일인 지난 4일, 생활폐기물 수거 실태 확인을 위해 관내 주요거점지역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위탁업체와 생활폐기물 일요일 수거 계약 후 수거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실시했다.주요 점검항목은 △쓰레기 적정 수거 여부 및 청소상태 △재활용품 처리현황 △기타 클린하우스 전반 시설점검 등이며,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유지하고, 미비한 점은 위탁업체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계획이다.안동시 ..
안동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8월 5일,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울․경기 등에서 참가한 입소자 9명(5가구)은 1달간 안동시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