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대가야읍 노인회관에서 (사)대한장기 연맹 고령군 지부가 주최·주관한 ‘제3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령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문화 놀이인 장기 대국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장기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경기를 선보였다.지재삼 (사)대한장기연맹 고령지부장은 “장기는 조상들이 즐기던 인생의 축소판과 같은 놀이로, 장기 동호인들이 다시 한번 삶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고령군은 지난 4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사업 담당 실·국장을 만나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령군청 공무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560여 만원을 전달했다.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령군의 세계유산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유치’와 더불어 고령군의 민선8기 역점사업인 5-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
대가야생활촌이 2일 화려한 여름을 시작했다.고령군관광협의회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가야생활촌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대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하이스토리 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장 및 수상무대를 활용해 워터건 대전, 버블 캐논포를 이용한 환상적인 버블파티 및 가요제와 각종 버스킹, 빅벌룬 풍선아트, 버블아..
고령군은 2일부터 개진면, 우곡면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읍면 1,900ha 면적의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2차)를 실시한다이번 방제는 지난 7월 중순에 이어 2차 방제로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 마름병, 도열병 같은 벼 병해충을 대상으로 중점 방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고령군은 농작업 인력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매년 군비 5억원 이상의 예산과 5,000ha의 면적을 벼 뿐만 아니라 감자, 마늘ㆍ양파에도 효과적인 방제를 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고령군은 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성주군과의 상호기부에 동참 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고령군 세무공무원 32명, 성주군 세무공무원 31명이 각 지역에 서로서로 320만원씩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두 지역이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기영기자..
가야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가야산오토캠핑장과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은 합리적인 이용료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휴가지로, 8월 여름 현재 연일 예약 매진을 이루며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가야산오토캠핑장은 포천계곡 상류지역에 위치, 2022년 개장해 성주군 직영으로 야영장 50면이 운영되고 있으며, 야영장 이용자들은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과 함께 어린이물놀이장(7, 8월 운영), 메타세콰이어·두충나무 숲 산책로, 생태연못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
고령군은 유례없는 장마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돌입했다.군은 7월말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폭염대응TF를 통해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안부확인 및 방문간호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농촌 영농현장은 온열질환 등으로 폭..
고령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이원철 부군수의 주재로 2024년(‘23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는 총 100개(정량 82개, 정성 18개)의 평가지표가 확정돼 2023년 한 해 동안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등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이에 고령군은 합동평가의 효율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해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으며, 각 평가지표 담당자와 부서장에게 배부해 이번 추진계획 보고회에 활용했다.이날 개최된 보..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개막한 ‘2023 합천 바캉스 축제 개막식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2023 합천 바캉스 축제‘에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예정인 지산동고분군과 고령군 관광 상품인 수제 맥주·소시지 홍보와 더불어 황강변을 내달리며 재미를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까지 가능한 레저스포츠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이번 축제에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참여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사)합천군관광협의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광 간담회..
고령군은 2023년산 마늘가격의 하락에 따른 수급대책으로 저품위(등외품) 마늘 산지매입 사업을 실시한다.저품위 마늘 산지매입은 지난 28일 쌍림농협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4개 농협에서 추진하게 되며, 총 매입물량은 400톤(20,000망/20kg)으로 수매된 마늘은 전량 폐기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평년보다 저품위 마늘이 많이 생산되는 등 전반적인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마늘 가격 하락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수급대책의 일환으로서, 농가들의 소득보전과 함께 거시적으로는 정상품 마늘의 ..
고령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고령군 문화누리 요리실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마음식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총 6회기로 구성되며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사회적 친구로 관계를 맺은 참여자들끼리 대화 감정카드를 활용한 소통의 시간과 드라마 영상을 활용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말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대왕국 대가야 캐릭터 ‘정견모주, 이진아시왕, 김수로왕, 꼬마우륵, 가야돌이, 가야깨비’ 여섯가지 색칠놀이 및 거울 목걸이 만들기’는 대가야 주요 캐릭터로 대가야의 건국신화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선택한 캐릭터에 직접 꾸미고, 거울과 끈을 사용해 나만의 고대왕국 대가야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일, 하루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고령군 이원철 부군수와 농업정책과 직원, 성주군 서한교 부군수와 농정과 직원들은 성주군과 고령군의 발전과 번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각 160만원을 상호기부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이에, 고령군수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고향사랑기..
고령군청 공무원들이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청 공무원 40여 명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5일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와 파지리에 나뉘어 투입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령군청 직원들은 유례 없이 단기간에 쏟아진 이번 집중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장수면 일대 주택과 길거리의 토사 정리 및 인근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고령군에서는 이번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도움의 손길을 이어..
고령군은 25일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7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4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하였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간 일하게 된다.고령군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5개월간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고령군의 영농여건을 고려해 달라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작물별로 입국시기를 달리하여 3번(7월, 9..
고령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고령지역자활센터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7월부터 시작해 매주 1회 찾아가는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폭염특보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폭염에 대한위험성 및 대처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폭염대비 안전교육은 열 질환에 대한 이해, 적절한 의류와 보호장비, 수분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실외 활동 제한과 휴식, 안전한 실내 환경, 긴급대처방법 등의 내용으로 ..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 의장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김명국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
고령군은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고령군 농업발전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자단체와 품목별 소통 간담회를 계획했다.소통 간담회의 네 번째로 고령군 참외, 메론 연합회 회원들과 지난 21일 오후 2시에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참외, 메론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원예 농가의 어려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관내 재배현황은 참외 147농가에 면적 128ha, 1,934동, 메론 84농가 면적 69ha, 1,039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고령화 및 이상기후로 인..
고령군은 19일 오후 3시 대가야문화누리 구내식당에서 군수, 군의원, 군간부공무원, 외식업고령군지부 임원, 청년인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메뉴 평가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시식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기능장팀(김대길,김창원)의 ‘가야돼지갈비돈까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인호성팀(김인건,마성호)의 ‘다산&포크 등뼈 쌀국수’ 고령을찜!하다팀(박예나, 안정희)의 ‘가야한우솥밥’,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정이팀(정은주,이선건)의 ‘묵은지지짐감자활밥’등 4가지 메뉴를 선보였다.또한, 수상작 메뉴를 맛본 참..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인 인명피해 40여명 발생에 따른 관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체 위험지역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때까지 고령군 6~7월 누적 강수량이 평균 509.5mm의 많은 비로 지반이 연약해져 산사태나 지반붕괴 등의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나 산악지대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군청 전 실과소장들을 현장에 배치하여 사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