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창구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 50개를 군청 및 읍․면 민원실 배부했다.해당 장치는 일반 공무원증 케이스에 녹음기를 탑재한 것으로,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욕설이 있을 경우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그동안 민원 공무원들은 폭력 행위의 경우 CCTV로 이를 상당 부분 예방하고 처벌을 할 수 있었으나 폭언과 협박,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이번 녹음기능의 공무원증 케이스를 통해 음성 녹음으로 증거자료..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다..
“주말마다 많은 관광버스가 영덕군을 찾아옵니다. 이런 관광객을 타겟으로 하는 특산물 판매장이 정말 필요합니다.”, “농공단지 기업의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이 절실합니다.” 회의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은 저마다의 경영 고충을 토로하고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날 회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이하 현장 소통의 날)’로서 지난 15일(수)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군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진정성 있는 해법을 공약한 김 군수의 첫 번째 행보다. 기업유치와 투자하기 좋은 환..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간 열차의 운행 시간이 3월부터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5일 노후 열차 교체사업을 통해 기존의 무궁화호 디젤동차를 폐차하고 관계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덕~포항 간 열차의 횟수를 감축하고 탑승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루 상행 7회, 하행 6회였던 열차 운행이 상행 5회, 하행 5회로 줄어들고, 포항역에서의 환승 대기시간 역시 늘어나 영덕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잖았다고 밝혔다.이에 영덕군은 노선조정 직후인 지난해 11월 ..
영덕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한전 영덕지사는 매월 전기사용량을 검침할 때 전기 사용이 급락하거나 급등하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영덕군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시행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두 주체는 영덕군민의 에너지 기본권확보를 위해 전기요금 실명화 및 전입신고 시 명의변경 신청을..
영덕군은 올겨울 급등한 에너지 비용으로 난방비에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급한다.최근 영덕군 일대는 연일 영하 17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져 난방 수요가 급증했지만, 도시가스비 36.2%, 지역난방비 34% 등 난방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이에 영덕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2,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별도의 신청 없이 수급비 지원계좌(압류방지계좌 제외)로 지급한다.김광열..
영덕군은 이달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영덕군에 등록돼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약 5,600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이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통계조사원 13명을 채용해 사전교육, 업무량 배정, 안전수칙 안내 등 사전 준비에 철저히 진행했다. 조사는 통계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이뤄지며, 현장 조사가 불가한 경우에는 전화 조사..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 중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과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영덕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외협력관 제도는 행정, 문화관광, 기업, 농수산업, 통상,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로, 대외협력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번에 위촉된 대외협력관 중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는 경상북도 지역축제 자문위원이자 축제 전문가로, 지역 내 주요 축제에 대해 자문을 해오고 ..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70여 곳을 순방한다.이번 순방은 6일 남정면·강구면을 시작으로, 7일 병곡면·창수면, 9일 영해면·축산면·영덕읍, 10일 지품면·달산면 순으로 진행되며, 9개 읍·면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게 된다.영덕군 민선 8기는 ‘마음을 나누는 소통 행정’을 5대 군정목표 중 하나로 상정해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민원해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 확대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구성 ▲주민배심원단 및 주..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70여 곳을 순방한다.이번 순방은 6일 남정면·강구면을 시작으로, 7일 병곡면·창수면, 9일 영해면·축산면·영덕읍, 10일 지품면·달산면 순으로 진행되며, 9개 읍·면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게 된다.영덕군 민선 8기는 ‘마음을 나누는 소통 행정’을 5대 군정목표 중 하나로 상정해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민원해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 확대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구성 ▲주민배심원단 및 주..
영덕군은 62일 동안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총 1,288건 4억 1,085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 5,300만원의 162%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영덕군은 지난해 12월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영덕, 강구, 영해 시가지를 돌면서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며 성금모금활동에 힘썼다. 이번 모금은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모금활동을 추진하여 경기 불황에도 나눔의 온기가 식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웃을 사랑하는 ..
영덕군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 건축, 세무, 지적 4개 분야에 대한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법률과 건축 분야를 시작으로 관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관을 통해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에 군은 2021년 세무 분야 확대를 거쳐,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생활에 밀접한 법률, 건축, 세무, 지적 분야의 전문가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해 각종 피해 사례를 최소화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
김광열 군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자매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여수시에 기부했다.김 군수는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한 것을 모범 삼아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이 자매도시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
영덕군은 가정에서 난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일반 보일러는 연소 시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시켜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유발하지만,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을 평균 173ppm에서 20ppm으로 획기적으로 낮추고 열효율마저 높아 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이 되는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열량 6만 1,900k㎈)..
영덕군 강구항 일대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사업비 300억원 이내) 대상지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덕군, 경남 거제시를 선정해 발표했다.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어업인들의 안전과 편리한 수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 보조사업의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올해 시행되는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제조가공 등 3개 항목 43개 사업으로, 총 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덕군은 올해 지원사업의 경우 최근 유가 상승과 재료비·자재비 인상을 고려해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어업인들의 혜택을 증대하는 목적으로 추가 지원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양식어류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사업은 사료비 인상분을 반영해 고품질 배합사료는 포당 780원, 곤충분 배..
영덕군이 운영 중인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2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 활동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영덕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은 해당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아 시설과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바다숲향기마을 유스호스텔은 지난 2014년 개장해 8개의 동과 16평형, 22평형, 26평형 규모의 객실 11..
영덕군은 16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주요 하천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연휴 환경 특별감시를 시행한다.이번 특별감시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또한, 해당 기간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순찰을 강화해 무단 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게 되며, 위반사업장에 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
김광열 영덕군수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설파하고 영덕군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간곡히 건의했다.이번 일정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정됐던 민선 8기 첫 연초 업무보고회를 하루로 단축하면서까지 진행할 만큼 영덕군 입장에선 중요한 사안으로, 김 군수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는 23년이 시작되는 지금 1월부터 시작해야 하기에 절박함을 갖고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이 함께해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