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여성이 사막 트레킹 도중 탈진한 낙타를 발견해 응급처치를 한 미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이 여성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포플러 숲과 사막 호수 등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중국 북부 내몽골 알샤 사막을 도보로 여행하던 관광객 일행은 쓰러져 있던 어린 박트리아 낙타 한 마리를 발견했다.굿사마리탄(Good Samaritan) 투어 그룹의 리더인 하이얼(30·여)은 이 낙타가 심한 탈수로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판단하고, 물 여러 병을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건협은 2023년부터 흉부 X선, 유방촬영, 위내시경 등 주요 영상검사에 AI 기반 영상 판독보조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보완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지난 1월 실제로 자각 증상이 없던 40대 여성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중 AI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
올해도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남동부에선 5월인데도 8월의 폭염이 시작되었다고 기상청이 13일 발표했다. 사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의 모습. 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인도-파키스탄 국경 인근 란비르 싱 푸라 마을에서 밤새 양국 간 총격이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들이 수확한 밀을 자루에 담고 있다. 뉴시스..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건협은 혈액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기능, 골밀도, 통풍 검사 등 총 67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검진 대상자는 협회에 사전 예약한 후 검사 당일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과 신분증을, 가족은 국가유공자 가족확인원과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유공자와 그 가족의 건..
11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한 팔레스타인 피란민 소녀가 급수 트럭에서 물을 받아 가고 있다.뉴시스..
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모조케르토에서 근로자들이 석가탄신일(웨삭데이·13일)을 앞두고 불상을 청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남방불교권 국가들은 음력 4월 15일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한다. 뉴시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필라델피아로 출발하기 전 전용기 안에서 선거 캠프 직원들이 마련한 깜짝 생일 축하를 받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환갑을 맞았다. 뉴시스..
5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퍼레이드 연습을 앞두고, 러시아 군인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몸을 풀기 위해 팔굽혀펴기 경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 소녀가 베트남전 종전 50주년 기념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있다. 뉴시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 청통면 은해사에서 스님이 연등에 소원지를 달고 있다. 뉴시스..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오직 한 손가락으로만 힘을 겨루는 \'손가락 레슬링\'이 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손가락 레슬링) 챔피언십에 약 1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부터 손가락으로 무거운 기구를 드는 등 워밍업을 하면서 대회 우승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짧은 가죽 바지와 자수가 들어간 멜빵의 트라흐트라고 불리는 바이에른 전통 의상을 입고 테이블에 마주 앉은 다음 자신의 중지 손가락을 가죽 밴드에 끼운 채 경기 시작을 기다린다. ..
갑작스레 찾아오는 뇌졸중은 단 몇 분 만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징후가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빠르게 대처하지 않을 시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뇌졸중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혈관을 막은 혈전을 용해하는 치료가 가능하여, 조기 치료 시 완전히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뇌 조직 손상이 가속화되어 심각한 장애나..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열린 해군·해병대 25년 전반기 합동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에서 해병대원이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뉴시스..
디에고 라벨리(왼쪽) 대주교가 26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서 교황 관 위에 성경을 놓고 있다. 뉴시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오션카운티 존스 로드에서 발생한 \'존스 로드 산불\'로 레이시타운십의 나무들이 불길에 휩싸이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산불로 산림 수천 에이커가 타고 수백 채의 건물이 화재 위험에 처했으며 인근 주민 3000명이 대피했다. 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승절을 앞두고 군사 퍼레이드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5월 9일을 옛 소련이 나치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전승절로 지정해 국경일로 기리고 있다. 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교황은 별다른 장식 없이 바티칸 바깥 성당의 지하에 묻히기를 원했다고 한다.바티칸뉴스가 공개한 유언장에 따르면 교황은 자신이 사후 안치될 장소로 이탈리아 로마 소재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지하를 꼽았다. 통상 교황은 사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안치된다.유언장은 삼위일체 기도와 함께 \"내 속세의 삶에 황혼이 다가오는 것을 느낌에 따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함께, 내 매장 장소에 대한 마지막 소망을 밝히고자 한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교황은 이어..
20일 칠레 산티아고의 부인 동물원에서 동물원 관계자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에게 부활절 달걀을 먹이고 있다. 뉴시스..
지난 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란디코탈 도로에서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아프간으로 돌아가는 트럭 꼭대기에 앉아 손을 흔들고 있다. 파키스탄이 아프간 난민 강제 송환을 재개하면서 지금까지 약 9천 명이 아프간으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